▲3일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진행된 '비치코밍' 캠페인에 참여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
▲3일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진행된 '비치코밍' 캠페인에 참여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LG생활건강은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100여명과 함께 비치코밍(Beachcomb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비치코밍 캠페인은 빗질(combing)하듯이 해안가에 버려지거나 떠밀려온 플라스틱, 유리 조각 따위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은다는 뜻으로, 해변의 쓰레기를 정화하는 활동이다.

지난 3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LG생활건강과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가 육성하는 MZ세대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0여명과 함께, 시민 스쿠버다이버, 원주환경청 비롯 동해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가 유엔환경계획(UNEP)이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세계의 청년들과 함께 실천하는 글로벌 캠페인 '플라스틱 타이드 터너스 챌린지(Plastic Tide Turners Challeng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ESG 담당자는 “UN에 따르면 매년 800만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MZ세대가 기후환경활동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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