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는 지난 4일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김현기 국민의힘 의원이, 부의장에는 남창진 국민의힘 의원,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부의장 선거 이후 곧바로 진행된 개원식에서 제11대 서울시의원의 선서와 김 의장의 개원사, 시장·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 의장은 “이번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역대 어느 의회보다, 전국 어느 광역자치단체 의회보다 빨리 개원했다"며 "한발 빠른 개원을 진행한 것은 11대 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빠르게 전환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기대에 적극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조해 준 최호정 국민의힘·정진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의장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 함께하는 서울의 전진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교육의 개혁 ▲의회 주도 서울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