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사 전경 ⓒ경상남도
▲경상남도청사 전경 ⓒ경상남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달 30일 제2차 경상남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 업무를 추진한 상반기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매년 도민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조치를 통해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우수공무원은 도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에 대해 적극행정의 추진 성과를 도민이 직접 평가하기 위해 ‘경남1번가’ 누리집에서 진행된 도민투표와 위원회 평가, 가점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결정됐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옥상구조, 출입문 위치, 소화설비 등 각종 피난 안전시설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화재 안전시설 사용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 아파트 화재안전 체험하기 누리집’을 운영한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윤주석 소방경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분양에서 공사, 준공, 유지・관리 등 아파트 전 생애주기 자율관리체계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한 ‘경남형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한 건축주택과 최진호 주무관이 뽑혔다.

장려에는 전국 최초로 ‘도내 출자・출연기관 시행 건설사업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해 출자・출연기관의 고충해결과 대안제시로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적극행정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감사위원회 이세호 주무관 등 2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도지사표창과 함께 시상금,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우대조치를 받게 된다.

경남도는 카드뉴스・웹툰 등을 제작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사례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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