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상용 월평균 임금.  ⓒ양지영 R&C연구소·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시도별 상용 월평균 임금.  ⓒ양지영 R&C연구소·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 올 1분기 경기 청년(15~29세) 고용률 49.3%, 서울 다음으로 높아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서울 다음으로 청년 고용률과 월평균 임금이 높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양지영 R&C연구소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의 청년고용률과 상용 월평균 임금을 조사한 결과 2021년 전국 상용 월평균 임금은 358만1,564원인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임금 보다 3.9%가 오른 수치이다.

시도별로 상용 월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390만4,436원이다 이는 전년도 보다 4.2% 오른 값이다. 서울 다음으로는 경기도로 361만1,344원으로 전년도 대비 4.2%가 올랐다. 이어 ▲충남 356만4,920원 ▲세종시 353만820원으로 나타났다. 상용 월평균 임금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로 290만6,566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70만4,778원 격차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전국 청년(15~29세) 고용률은 46%인 가운데 서울이 51.7%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는 49.3%로 서울 다음으로 높았다.

이 같은 현상으로 서울은 수요 대비 공급 부족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경기도는 기업들이 몰리면서 오피스 공급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월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동탄호수공원 인근 ‘동탄 레이크원’을 비롯해 지난해 7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등이 단기간에 완판됐다.

경기도 오피스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라이프 오피스 ‘동탄 푸르지오 시티 웍스’를 선보인다. 지하1층~지상15층, 2개동, 전용면적 29~71㎡로 구성된다. 소형 사무실 564실, 업무시설 31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 대우건설은 다음달 경기 평택시 포승2일반산단 일원에서 ‘오션센트럴비즈’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40층, 연면적 23만8,000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오피스, 상업시설,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조성된다.

신영건설은 하남시 감이동 일대에 업무복합단지 ‘지웰에스테이트 감일역’을 공급 중이다. ‘지웰에스테이트 감일역’은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 41~47㎡, 오피스텔 77실과 전용 31~39㎡ 섹션 오피스 91실, 지하 1층~지상 3층 근린생활시설 87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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