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유한킴벌리 그린캠프' 포스터 ⓒ유한킴벌리
▲'2022 유한킴벌리 그린캠프' 포스터 ⓒ유한킴벌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유한킴벌리가 ‘2022 유한킴벌리 그린캠프’에 참여할 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숲을 사랑하는 사람을 오는 2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1988년부터 34년간 미래 환경 리더 양성을 위해 이어져 온 유한킴벌리의 그린캠프는 올해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와 숲을 접목한 그린타운은 물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 중 400명을 선발해 온라인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우수교육자 15명을 선발해 숲속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2일 그린타운(게더타운)에서 진행되며, 숲속 현장학습은 8월 5일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린타운 온라인 프로그램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기후변화,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 강의를 시작으로 이하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연구센터 팀장의 ‘기후위기와 숲속 생물다양성 보존 노력’, 김승현 사회적 기업 ‘윌든’ 대표의 ‘꿀벌과 구상나무 그리고 미래’까지 기후 위기 속 숲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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