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에어컨 행사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에어컨 행사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 강릉 등 일부 지역은 에어컨 설치 대기일수가 늘어나고 있어 설치가 최대 5일까지 지연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최종인 SCM팀장은 “현재 전국 에어컨 설치팀을 100% 가깝게 가동하고 있어, 이번 주말이 지나면 전국적으로 설치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어컨 구매 다음날 바로 설치 할 수 있도록 에어컨 설치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7월 한달간 ‘에어컨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부제는 ‘할인의 신 하이마트, 썸머 빅 매치’이며 프리미엄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135만원 추가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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