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지구식단 '한식교자'와 '철판볶음밥' 4종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한식교자'와 '철판볶음밥' 4종 ⓒ풀무원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풀무원이 운영하는 식품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이 첫 제품으로 식물성 냉동만두와 볶음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냉동만두 ‘한식교자’ 2종(표고야채, 두부김치)과 ‘식물성 철판 제육볶음밥’이다.

완전채식주의자부터 어쩌다 한번 채식을 시도하는 MZ세대 소비자까지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신경썼다고 회사 측은 제품 개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식교자 2종은 풀무원만의 다가수(多-加水) 만두피를 사용해 쪘을 때는 촉촉하고 구웠을 때는 바삭해지는 것이 특징이고, 식물성 철판 제워볶음밥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을 소재로 만든 대체육이 들어간 제품이다. 식감, 두께면에서 육고기와 흡사하며 조리해도 식감이 변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풀무원은 이번 식물성 지구식단 냉동만두와 냉동볶음밥 출시를 시작으로 떡볶이, 짜장면, 피자, 파스타, 브리또 등 다양한 간편식을 식물성 제품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박성재 풀무원식품 지구식단FRM(Fresh Ready Meal)사업부 CM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식물성 냉동만두와 냉동볶음밥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풀무원만의 ‘맛있는 식물성 HMR’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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