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옥경 바른손스튜디오 부대표, 안은미 바른손스튜디오 대표, 박재범 작가, 박일재현 작가, 조동환 작가,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 정경재 롯데컬처웍스 콘텐츠사업부문장(사진 왼쪽부터). ⓒ롯데컬처웍스
▲방옥경 바른손스튜디오 부대표, 안은미 바른손스튜디오 대표, 박재범 작가, 박일재현 작가, 조동환 작가,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 정경재 롯데컬처웍스 콘텐츠사업부문장(사진 왼쪽부터). ⓒ롯데컬처웍스

- 대상 영화 ‘향경’, 우수상 OTT 시리즈물 ‘워라밸 프로젝트’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 최병환)와 바른손스튜디오(대표 안은미)가 공동주최로 진행한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시상식이 지난 6일 롯데컬처웍스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대상 ‘향경’ 수상자인 조동환 작가, 우수상 ‘워라밸 프로젝트’ 수상자인 박일재현 작가와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 안은미 바른손 스튜디오 대표, 박재범 작가(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시상식에 앞서 최병환 대표는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에 기여하고자 액션 장르에 포커스를 맞춰 바른손스튜디오와 공동 주최로 본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참여해주신 작가님들과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수상작이 영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하 인사와 다짐을 전했다.

마스터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박재범 작가는 대상 ‘향경’에 대해, "창의력이 돋보이는 소재와 적절한 관습을 사용해 좋은 밸런스를 보여줬고 액션의 쾌감을 강력하게 전달해준 작품" 이라는 좋은 평가를 전했다. 또 우수상 ‘워라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직관적인으로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소재로 본 공모전의 본질과 성격에 가장 맞닿아 있는 작품" 이라는 선정의 평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조동환 작가는 "계속 집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줘서 감사하며, 더욱 발전시켜 좋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일재현 작가는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시기에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꾸준히 성실하게 집필할 수 있는 작가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상 컨텐츠의 장르적 다양성을 도모하고, 관객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참신한 액션 컨텐츠를 발굴하려는 취지로 롯데컬처웍스에서 첫 선을 보인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은 총 293편의 출품작 가운데 두 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우수 IP를 발굴해오고 있는 롯데컬처웍스는 바른손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영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진흥에 기여하고, 더 많은 창작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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