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의 만화 지적재산권(IP)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한다. ⓒ넷마블
▲넷마블이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의 만화 지적재산권(IP)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한다. ⓒ넷마블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넷마블이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의 만화 지적재산권(IP)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은 해당 IP를 기반으로 게임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카타리나(원작)와 후지 료스케(그림)의 코믹스 작품이다. 평소 인기가 없는 게임만 골라 즐기던 고등학생 주인공이 샹글리라 프론티어를 플레이하며 겪게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일본에서 누적 조회 수 5억뷰를 넘긴 화제의 웹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최근 인기를 바탕으로 고단샤의 ‘주간 소년매거진’에 코믹스를 연재 중이다.

넷마블이 제작위원회로 참여하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은 일본 스튜디오 C2C, 감독 쿠보오카 토시유키가 제작을 담당하며 오는 2023년 일본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해당 IP 기반 게임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넷마블 넥서스에서 개발을 담당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최근 일본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IP이기 때문에 넷마블에서 이를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흥행 타이틀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며 “앞으로 제작 과정에서도 팬 분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니,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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