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전국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7월 셋째주 전국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21곳에서 총 7,168가구(오피스텔·민간사전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개편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마지막 신규 분양 물량이다.

지난 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이 시행된다. 지난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하는 건부터 적용되며 공공택지를 제외한 택지 가산비에는 주거 이전비, 이사비, 영업 손실보상비 등 필수 소요 경비가 추가 반영 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는 민간 사전청약접수가 두 곳에서 예정돼 있다.

19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16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1,143가구 규모다. 이 중 139가구가 공공지원민간임대 물량으로 공급된다.

같은 날, 대방건설은 인천 중구 중산동 1958-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1,021가구 중 868가구의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단 한 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22일, 은성건설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블록 1로트 일원에 짓는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352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정당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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