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넷마블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넷마블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넷마블은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미국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의 ESG 등급은 2020년 BB등급에서 지난해에는 BBB로 상향된 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의 평가에서 A를 받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넷마블은 이번 평가에서 ▲내부 신고자 보호제도 등 기업윤리 핵심이슈 대외 공개 ▲인재관리 프로그램 개선 및 공개 ▲독립적인 이사회 및 주요 위원회(감사, 급여, 선임 등) 운영 ▲투명한 회계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9년부터 시행 중인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ESG 평가지표 중 하나로 유가증권 시장에 공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과 사회, 경제·지배구조 데이터를 토대로 기업에게 ESG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해 기준 국내 79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A이상을 받은 기업은 전체의 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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