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 올림푸스 표지.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표지. ⓒ네이버웹툰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네이버웹툰이 웹툰 오리지널 '로어 올림푸스'가 만화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아이즈너 어워즈에서 '베스트 웹툰 코믹'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즈너 어워즈는 미국 만화 거장 윌 아이즈너의 이름을 따 1988년부터 개최된 미국의 대표 만화 시상식이다. 매년 전문 심사위원단이 그해 연재 작품 중 부문별 후보를 선정해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 중 베스트 웹코믹 부문은 한 해 동안 연재된 온라인 만화 중 최고 작품에 주어진다.

김형일 네이버웹툰 북미사업 총괄 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웹툰 작품들의 전문성과 작품성이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어 올림푸스는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로,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국내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현재 글로벌 누적 12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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