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예고편 공개...25년 만의 공식 리메이크 작품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살인 함정이 가득한 정육면체 공간에서 벗어나려는 생존자 6명의 사투를 그린 밀실 탈출 호러 '큐브'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오는 8월 24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25년 만의 공식 리메이크 작품인 레전드 밀실 호러 '큐브'는 원작의 빈센조 나탈리 감독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압도적인 정육면체 공간과 다채로운 트랩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레전드 밀실 호러답게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화염 방사기부터 창살, 열 감지 레이저까지 더욱 잔인해진 살인 큐브의 귀환을 알린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 밀실에 갇힌 6명의 생존자가 탈출을 위해 방을 넘어갈 때 마다 마주하는 위험천만한 함정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일본 대표 청춘 스타 스다 마사키가 큐브 속 숨겨진 두뇌 게임을 펼치는 수학 천재로 대변신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또한, 전세계 화제작'드라이브 마이 카'로 인생 연기를 선보인 오카다 마사키가 초반에는 겁에 질린 모습으로 등장하더니 이후 살기가 담긴 눈빛으로 변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방이 움직이면, 누군가 반드시 죽는다’ 라는 카피는 올여름 호러 시즌을 책임질 원조 밀실 호러 '큐브'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큐브'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EFFF) 아시아 영화상 수상작인 '만리키'로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을 여실히 뽐냈던 야스히코 시미즈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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