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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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99개국 선판매...29일 북미 개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일인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 중이다. 

전국 시사회를 통해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한산: 용의 출현'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량 31만4,310장을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한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전 5일 동안 가파른 예매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사 예매율을 평정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완성도로 폭발적인 입소문을 얻고 있는 '한산: 용의 출현'은 상반기 흥행작 '범죄도시2'의 흥행 바턴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7일 오전 7시 기준) 캡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7일 오전 7시 기준) 캡처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프랑스 등 99개국 선판매와 함께 북미 동시기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 측이 영화의 완성도 높은 해상 전투씬과 전략과 지략을 오가는 완벽한 전쟁 액션 장르의 상업성을 높이 샀다고 전했다. 

특히 북미에서는 오는 29일 개봉해 우리나라와 동시기에 극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8월 4일, 대만은 8월 19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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