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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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볼거리 완성한 컨셉 아트도 함께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외계+인' 1부가 미공개 스틸 8종과 컨셉 아트를 공개했다.

먼저 '외계+인' 1부의 미공개 스틸은 고려 말과 현대의 시간 속 각자의 목적을 쫓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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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22년 현대에서 인간의 아이를 키우게 된 ‘가드’ 역의 김우빈과 ‘가드’가 키우는 ‘어린 이안’ 역 최유리의 의미심장한 표정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썬더’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어떻게 한 가족으로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문도석’ 역 소지섭이 이유도 모른 채 외계인에 추격당하는 모습을 담았다.

고려 말 신검을 쥔 채 누군가를 저격하는 천둥 쏘는 처자 ‘이안’ 역 김태리의 모습과 얼치기 도사 ‘무륵’ 역 류준열이 능글맞은 언변과 함께 얼치기 도술을 부리는 스틸은 상반된 반전 매력으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신검의 소재를 파악하고자 신랑과 신부로 변장해 교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무륵’과 ‘이안’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은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박차를 가한다. 마지막으로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 역 염정아와 ‘청운’ 역 조우진이 신검의 비밀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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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컨셉 아트는 탈옥한 외계인 죄수를 수감하는 ‘가드’의 모습부터 붉은 기체 하바 폭발 후의 현대 도심의 모습까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외계+인' 1부 속 강렬한 볼거리의 탄생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1391년 고려와 2022년 현대까지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비주얼의 이번 컨셉 아트는 영화의 철저한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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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고려 말, 탈옥한 외계인 죄수의 수감을 진행하는 ‘가드’의 컨셉 아트는 영화 속 실제 장면과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외계인의 공기인 하바의 폭발로 인해 초토화된 현대의 장면을 담은 컨셉 아트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몰입을 더한다. 깊은 골짜기에 불시착한 모습부터 붉은 기운과 함께 한 켠을 가득 메운 하바가 돋보이는 외계 비행선은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낸다.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비주얼과 분위기를 풍기는 외계 비행선의 컨셉 아트들은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 형태는 물론, 질감까지 고려한 세심한 디테일을 자랑해 관객들의 흥미를 한층 자극한다. 또한 오랜 디자인 구성과 창작 과정 끝에 탄생된 신검과 ‘썬더’의 컨셉 아트는 '외계+인'만의 신선한 세계관으로 눈길을 끈다. '외계+인' 1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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