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라 천안두정역' 투시도. ⓒ반도건설
▲'유보라 천안두정역' 투시도. ⓒ반도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반도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천안시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두정지구에 들어서는 첫 '유보라'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55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지구는 옛 공장부지에 약 9000여가구의 주거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 단지다. 오는 8월 두정역은 북부 출입구 개통을 앞두고 있고, 육교로 연결돼 단지로부터 도보 약 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이와 함께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도 가깝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의 상품설계를 보면 남향 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내부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알파룸이 적용되며,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를 유상옵션으로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세대에는 가전부터 조명, 난방까지 말 한마디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사물인터넷(IoT)시스템이 적용된다.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청약은 8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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