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분양동향] 전국 5,000여가구 청약접수…견본주택 2곳 문열어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공공 사전청약을 마치고 8월 첫째주(1~7일) 분양시장은 다소 한산해질 전망이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5,055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오피스텔 위주의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한울 에이치벨리움 더 하이클래스’(63실), 경기 과천시에서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254실), 인천 중구에서는 ‘영종 SK VIEW’(432실)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2곳이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화성개발은 3일 대구 북구 읍내동 1090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주택건설은 5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866-1번지 일원에 짓는 ‘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6층~지상 3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49~83㎡ 60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132실 총 73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