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 '한산', '비상선언' 사이에서 빛나는 존재감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귀여움 하나로 극장가에 승부수를 던진 영화 '미니언즈2'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뉴페이스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불가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니언즈2'는 9일 오전, 누적 관객 수 200만4,056명을 기록하며 개봉 4주차까지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과시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국내 대형 블록버스터 '외계+인'보다 빠른 흥행 행보로 더욱 주목받는다. 여기에 '비상선언', '한산: 용의 출현' 등 쟁쟁한 한국 대작들의 연이은 개봉 속에서도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굳건히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마음을 사로 잡을만한 확실한 장점을 가진 영화는 관객들이 먼저 알아봐준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셈. 

전 세계 59개국 박스오피스 1위, 월드와이드 7억5,0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22년 개봉 외화 TOP 5에 등극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미니언즈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