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반값 택배' 서비스. ⓒGS리테일
▲GS25 '반값 택배' 서비스. ⓒGS리테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16일 '반값 택배' 서비스 이용 건수가 택배 없는 날 기간 동안 '214.8%' 증가했다고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택배 없는 날 기간 동안 기록한 이용 건수 신장율 214.8%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기간의 신장율인 153%보다 높았다.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기간 동안, GS25 반값 택배로 택배 수요가 더욱 쏠린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GS25 반값 택배는 GS25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택배 서비스다. 택배를 보내는 고객이 가까운 GS25에 방문하여 택배를 접수하면 받는 고객도 가까운 GS25에 방문해 택배물을 찾아간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휴일 배송도 가능하며 일반 택배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을 끌어 왔다.

GS25 반값 택배는 할인 쿠폰 제공도 하고 있다. GS25 반값 택배를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반값 택배 2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택배를 예약 하는 고객에게는 100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를 중복 적용 시 반값 택배 운임(0~500g 이하 1,600원)을 19%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전병준 GS25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저렴하고 편리한 GS25 반값 택배에 대한 관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물가가 고공 행진을 함에 따라 그 인기는 더욱 커질 걸로 예상되며, 택배가 멈추는 다가올 추석 연휴에도 ‘GS25 반값 택배’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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