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회감지기 ⓒ양주시
▲배회감지기 ⓒ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실종 사고 예방과 보호 가족 양육 부담 경감”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7일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조속한 발견과 빠른 복귀를 위해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목걸이나 시계 형태로 실시간 위치 확인 기능을 통해 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의 실종을 방지하는 기기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로 제작됐으며 실시간 위치 알림을 비롯해 안심존 이탈 시 알림, SOS호출, 낙상감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실종 등 위급 상황 시, 위치 정보를 확인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원 대상은 관내 생계급여, 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2022년 12월 31일 기준 만 18세 미만인 발달장애인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배회감지기 1대가 지급되며 2년간 AS 서비스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배회감지기 지급 첫 24개월간 통신비는 무료이며 지원 종료 이후에도 비용 자부담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배회감지기 지급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막고 보호 가족 양육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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