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관내 클링포그 설치 공원 ⓒ인천서구
▲인천서구 관내 클링포그 설치 공원 ⓒ인천서구

-관내 8곳 가동 중 가좌이음숲과 심곡동 절골공원 추가 설치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7일 8월 말까지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가좌이음숲과 심곡동 절골공원에 폭염저감시설 ‘쿨링포그’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 공원 내 쿨링포그가 가동 중인 공원은 서곶근린공원 등 총 8곳이며 가좌이음숲과 심곡동 절골공원에 설치 완료 되면 총 10곳으로 확대 된다.

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을 위해 가좌이음숲 내 이용 빈도가 높은 공간과 동선 등을 고려해 설치장소를 정할 예정이며, 병원과 학교가 인접해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절골공원에도 쿨링포그를 설치해 주민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 이후 공원 이용이 활성화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돼 공원 이용객이 늘고 있다”며 “주민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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