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세탁기를 사용하다가 피해를 입은 제보자가 업로드한 이미지. ⓒ네이버 블로그 캡처
▲삼성전자의 세탁기를 사용하다가 피해를 입은 제보자가 업로드한 이미지. ⓒ네이버 블로그 캡처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연속해서 발생한 드럼세탁기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사고가 발생한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물량 모델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과 수리를 해주겠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최근 드럼세탁기 일부 모델의 도어 강화유리가 접착 불량 등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고객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한국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 진행 후 해당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무상 도어 교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안이 발생한 데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고 했다.

무상 점검 및 수리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생산된 국내 생산 제품이다. 모델명은 'WF24A95***'(WF24A9500KV 제외), 'WF24B96***', 'WF25B9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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