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I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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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건2’ 780만·‘비상선언’ 200만...'미니언즈2' 220만 돌파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최종 스코어 제쳐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헌트’가 개봉 12일째에 3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21일 기준, 누적 관객수 304만2,161명으로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같은 흥행세가 이어질 경우 개봉 3주차인 이번 주까지 손익분기점인 435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재 감독, 정우성, 허성태는 300만 관객 돌파 기념 짧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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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중인 ‘한산: 용의 출현’은 누적 관객수 658만1,246명을 기록하는 흥행세를 이어가며 700만 고지를 향하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지난 17일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은 누적 관객수 20만638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3위, 외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SF 호러 영화다.

ⓒKOBI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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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4위의 ‘탑건: 매버릭’은 누적 관객수 782만9,577명을 기록 중이다.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작 기록을 계속 경신 중인 '탑건: 매버릭'은 80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스오피스 5위로 내려선 ‘비상선언’은 누적 관객수 200만1,891명을 기록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의 사상 초유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체 박스오피스 6위, 외화 부문 2위를 기록 중인 ‘미니언즈2’는 누적 관객수 221만2,172명으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최종 스코어 218만9,110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2022년 애니메이션 최초 200만 관객 돌파, 2022년 개봉 외화 TOP 5 등극에 이어 최근 3년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뉴페이스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불가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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