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DMC 첨단산업센터 등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간을 찾아 창업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왕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DMC 첨단산업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등 위원회 소관 기관의 시설 10여 곳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날은 고려대 캠퍼스타운, 창업허브 창동, 서울바이오허브 등을 방문하여 4차산업형 인재 양성과정,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현황, 바이오(제약·의료기기)분야 기업 지원사업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두 번째 날은 여의도 금융중심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창업센터 동작을 방문해 해외 투자기업을 유치 현황, 핀테크개발 교육과정, 청년 대상 SW개발 및 디지털 분야 교육현장, 초기 스타트업 성장 입주공간을 시찰했다. 

​마지막 날 방문한 곳은 DMC 첨단산업센터 및 산업협력연구센터, 서울산업진흥원 에스플렉스센터, 창업허브 공덕,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자율주행 차량 개발 등 첨단 산학분야 개척 기업들 지원 시설, 게임산업과 미디어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전용 시설 등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했다.

​왕 의원은 DMC 첨단산업센터가 지원하는 기업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차량 시승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단계, 안정성 정도 등을 점검했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상암동 일대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에서 안전요원 탑승과 함께 이용가능하다.

​왕 의원은 “안정적인 차선변경, 자연스러운 차량 움직임 등 국내 자율주행차 발전이 상당한 단계에 도달한 것 같아 인상적”이라며 “서울시민이 자율주행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가 경제·산업분야 부흥을 위한 다양한 창업 활성화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다만 창업기업 대상 각종 지원사업 결과가 기업의 성장에서만 끝나지 않고 지역 성장과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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