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한신더휴 투시도. ⓒ한신공영
▲아산 한신더휴 투시도. ⓒ한신공영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신공영이 충남 아산시 권곡동에 조성하는 '아산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아산 한신더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84㎡~99㎡, 6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44가구, 99㎡ 59가구 등이다. 

아산 한신더휴는 아산 도심권역에 조성되는 만큼 실제 주거수요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다. 

단지 남쪽에 맞닿아 있는 권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산중학교·고등학교, 한올중학교·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가 포진해 있다.

단지 인근의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 시설과 번화가 등 생활인프라가 집중돼 있다. 대형 할인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 필수 근린생활시설이 가깝고 아산시청과 보건소, 병의원 및 금융기관 역시 차량으로 약 5~6분이면 도달 가능한 거리에 다수 위치해 있다.

아산 한신더휴는 권곡동을 포근하게 감싸안은 곡교천 남쪽에 들어서게 돼 곡교천 주변에 조성된 야영장과 아산 은행나무길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서쪽으로 아산 문화공원과 권곡 유아숲체험원, 온양 민속박물관이 조성돼 있다.

이밖에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통해 천안 방면 이동이 편리하며, 곡교천로를 통해 KTX천안아산역까지 차량으로 약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아산 한신더휴는 아파트 7개 주동이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각 타입별로 최신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4㎡ 타입과 전용 99㎡ 타입 모두 4-Bay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로 지어진다.

아울러 단지 내 조경면적 비율과 생태면적률이 높은 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계획돼 일부 가구에서는 탁트인 녹색 조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 한신더휴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기준금리는 2.25%로 3억원을 대출해 30년 간 원리금균등 방식으로 상환할 경우 이자 총액은 1억1,300만원이다. 빅스텝 이전인 1.75% 금리 8,600만원 대비 3,000만원 가까이 이자 부담이 커진 것이다.

이에 한신공영이 주택 수요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이번 혜택을 단행했다는 후문으로 수분양자들의 대출 상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아산시에 처음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아파트로서 아산을 넘어 충청권역을 대표하는 한신공영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일대에 자리한다.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및 방문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5일, 정당계약은 26일~28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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