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지역 9월 6일까지 행사…수익금 전액 기부
-후원전화 개설... 전화 1통화 3,000원 기부금 접수
[SRT(에스알 타임스) 서중권 기자]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을 도와주세요!”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와 사단법인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나눔기부운동 바자회 페스티벌 행사를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8개지역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 페스티벌은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의 어려움과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며 전쟁의 고통 속에 신음하는 동포 고려인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사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전 세계인들은 곡류, 천연가스 등의 원자재 가격 폭등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자재 가격의 폭등은 시장의 불안을 초래하며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을 가져왔다. 그 여파는 고스란히 서민들이 떠안고 있다.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마땅한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에서는 이런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의 어려움과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며 전쟁의 고통 속에 신음하는 동포 고려인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큰 폭의 할인된 가격으로 나눔기부운동 바자회 페스티벌을 열어 그 수익으로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 난민들을 돕자는 것이 취지다. 더불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는 국민들의 고충도 덜어주는 행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일제히 이루어지며, 바자회 페스티벌은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개최지와 날자는 다음과 같다.
▲인천광역시→삼신동 분수공원 광장(9월 1일~4일) ▲의정부시→의정부 세계로방주교회 주차장(9월 2일~3일) ▲대전광역시→가양제일장로교회(9월 1일~6일) ▲세종특별자치시→세종하나교회(9월 4일) ▲공주시→공주시 노인복지관(9월 3일~4일) ▲광주광역시→광주 새순교회 주차장(9월 3일~4일) ▲부산광역시→부산 종합운동장 1번출구 지하철역 내(8월 31일~9월 6일) ▲포항시→산림청 숲 카페 대강당(8월 30∼9월 5일)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기금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받는 고려인(우리 동포) 난민들을 지원하고, 이미 입국한 고려인의 정착을 위해 다방면의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추협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난민 귀국 운동을 통해 입국한 고려인의 정착을 위해 온 힘을 쏟아왔다. 특히 인추협에서는 우크라이나 고려인(우리 동포) 난민 후원 전화(060~700~9215)를 개설하여 한 통의 전화로 3000원의 기부금을 후원 받고 있다. 후원금과 수익금은 전액 우크라이나 고려인(우리 동포) 난민을 위해 사용된다.
(문의) 인추협(02-744-9215), 사업본부장 차한식(010-4355-3535) 지역 사업 담당자 ▲인천 010-7587-4463 ▲의정부 010-3191-8875 ▲대전 010-8116-9239 ▲세종 010-5678-1252 ▲공주 010-5678-6006 ▲광주 010-5488-0768 ▲부산 010-3324-6060 ▲포항 010-6511-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