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양식품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삼양식품이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4억3,000만원 상당의 냉동제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 품목은 삼양임꺽정떡갈비, 삼양언양식불고기, 삼양고기왕교자 등 5,211박스다.

삼양식품은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정기적으로 제품을 기부해왔다.

냉동제품은 전국푸드뱅크와 서울시 노원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기부됐으며, 전국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지난 7일에는 삼양식품 임직원들은 회사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지역사회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양식품 임직원들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부된 냉동제품을 조리해 지역 어르신 300명에게 대접했다.

일부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도시락도 준비해 전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제품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삼양식품은 고 전중윤 명예회장의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는 뜻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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