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KBI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이 올해 연속적으로 민간부문 건설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역대 최대 수주 기록을 달성할 전망했다.

19일 KBI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갑을건설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올해로 30년을 근무한 진광우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후 KBI건설은 공공부문 위주 영업에 집중했던 2020년 연간 수주금액 474억원중 민간부문 비율은 39%로 185억원을 기록했으나 9월 현재 올해 누적 수주금액 1,396억원의 84%인 1,172억원을 달성해 전체 연간 수주금액에서 민간부문 비율을 2배 이상 늘렸다.

KBI건설은 올해 초 로지스웍스평택주식회사로부터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4만2,842.42㎡의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를 413억원에 수주했으며, 지난 5월 크린팩토메이션㈜에서 발주한 ‘아산공장 리모델링 프로텍트’를 237억원에 수주했다. 아울러 ‘성북구 하월곡동 청년주택 신축공사’를 331억원에 수주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진광우 KBI건설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물류시장에도 진출하여 미래시장의 먹거리를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