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지난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행보에 국내 증시가 휘청였으며 긴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도 미 연준의 긴축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번 주에는 개별 종목 모멘텀에 집중한 대응을 권고하라는 주장이 잇따른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2,280~2400선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 연준은 지난 21일 기준금리를 0.75% 인상하며 연 3.00~3.25%의 금리를 갖게됐는데 이는 200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과 7월에도 0.75% 만큼 인상했지만 물가는 잡히지 않았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했다.
한편, 반도체 동맹인 ‘칩4’ 첫 회의가 이번주 초에 열리며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도 주가에 일정부분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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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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