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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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제주항공이 내달 1일부터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에 인천발의 경우 매일 2회, 부산발의 경우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증편 운항한다. 동계스케줄이 시작되는 내달 30일부터는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에 재운항을 시작하는 등 일본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

2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다음달 11일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조치를 시행하고, 지난 7일부터는 입국시 요구하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음성증명서를 백신 접종자에 한해 면제하는 등 입국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일본노선 재운항과 증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내달 1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에 매일 2회 일정으로 증편 운항을 시작한다.

또 30일부터 김포~오사카와 인천~삿포로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매일 3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도 증편에 나선다. 김해~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을 10월1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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