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위드맘 분유 ⓒ롯데제과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 ⓒ롯데제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제과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 3종(100일, 1단계, 2단계)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1만6,932개(약 2억8,000만원 상당)의 분유를 전달했다.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는 항로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일반식품(유제품)으로는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IR52 장영실상은 신기술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 해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국내업체와 연구소의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중증 설사병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원인이다. 변이가 계속 일어나 백신으로도 일부 로타바이러스는 예방이 불가능하다.

롯데제과 파스퇴르는 이를 고려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에 로타바이러스 억제 효능을 갖는 유산균을 최초로 넣은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를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기부된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는 전국푸드뱅크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자사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의 건강과 영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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