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스마트팜 시설 ⓒ의원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스마트팜 시설 ⓒ의원실

-창원시 의창구 스마트팜 도입 기반 확보로 청년농‧후계농 유입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은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창원 의창구가 선정되면서 국비 21억을 확보해 지역 숙원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코로나로 시름에 빠진 원예농가의 노동력 절감, 생산성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줘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에 확보한 국비 21억원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함께 여러 차례 설명하고 꼼꼼하게 챙겨온 성과”라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소규모 농가단위 경영의 비효율성에 대한 대책과 청년 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시설원예 주산지 중심 노후화 기반시설 개보수와 스마트팜 도입기반의 농업기초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을 처음으로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통해 1~2개소가 선정되어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21억 원으로 기초 기반조성과 네트워크 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2023년도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연계사업이 확정되면 120억 정도 예산으로 농가의 스마트시설구축 및 필요한 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시설이 구축되면 생산성 향상, 수출확대, 노동력 절감 등 소득증대 및 경영비 감소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스마트팜의 확대 보급, 후계농, 청년농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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