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O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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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 4색 화제의 신스틸러 소개...'알파' 비하인드 영상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김홍선 감독의 극강 청불 액션 영화 '늑대사냥'이 신스틸러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인물은 손종학이 연기한 수철이다. 수철은 장기 복역수로 프론티어 타이탄호에 탑승한 인물 중 최고령 범죄자다. 다친 몸으로 생존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수철의 모습은 극 중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어서 이성욱이 연기한 마취과 의사 경호의 캐릭터 포스터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호는 프론티어 타이탄호에 응급 상황을 대비해 함께 탑승한 의사. 하지만 어느 순간 독자적인 행동으로 범죄자, 경찰 모두의 의심을 사는 인물이다. 

김홍선 감독은 특히 “관객의 시선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경호를 소개하며, 관객과 마찬가지인 제 3의 입장에서 프론티어 타이탄호 내부를 관찰하는 캐릭터라고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세번째 캐릭터 포스터는 홍지윤이 연기한 간호조무사 은지다. 응급 상황을 대비해 의사 경호와 함께 탑승한 인물로, 영화 속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을 제공하며 관객들을 순식간에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마지막 캐릭터 포스터는 의문의 선원 규태다. 규태는 배우 정문성이 연기한 캐릭터로 프론티어 타이탄호 내부의 상황을 반전시키는 주요한 인물. 특히 관객들에게서 “규태와 종두의 과거 이야기가 궁금하다”, “규태 더 길게 나왔으면 좋겠다”, “규태 비하인드 이야기 더 없나요” 등 남다른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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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캐릭터 알파의 탄생 비하인드가 담긴 ‘프로젝트명 알파’ 영상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처음으로 알파 캐릭터를 맡은 최귀화의 모습이 담겨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귀화는 가장 먼저 “새로운 모습을 항상 추구하는 편인데 이번 역할이야말로 충족시킬 수 있겠다”라며 알파 캐릭터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김홍선 감독은 알파의 비주얼을 위해 “실험을 당하고 난 뒤에 어떤 이미지로 변했을까”라는 고민해서부터 시작했다며 알파 비주얼의 시작점을 언급했다. 

이어 날카로운 칼 같은 느낌을 원했다는 김홍선 감독의 언급과 함께 최귀화 또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마른 체형이었으면 했다”며 15kg를 감량해 캐릭터의 탄생까지 그의 뜨거운 노력이 담겼음을 전했다. 또한 최귀화는 알파 캐릭터라는 특수한 외형을 위해 매 촬영 전 다섯시간 동안 분장 받으며 아낌없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김홍선 감독 또한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해서 만들어주셨다”며 알파 캐릭터를 위해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인 최귀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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