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인사말 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이동환 시장, “미래를 바꾸는 힘은 시민으로부터⋯”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특례시 승격 원년 및 시승격 31주년을 기념해 1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2022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침 완화에 따라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2022년 고양특례시민의 날’기념식은 캠핑매트, 의자 등을 활용해 시민이 도심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가을소풍처럼 꾸며져 많은 시민의 발길을 끌었다.

기념식 1부는 시민 축하 영상 상영과 시민대표의 헌장 낭독이 진행됐으며,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고양특례시민의 덕목을 새긴 시민헌장을 낭독했다.

인사말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누리게 되어 감사하다.”며“미래를 바꾸는 힘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민선 8기 포부를 밝혔다.

▲고양특례시민의 날 공연 ⓒ고양시
▲고양특례시민의 날 공연 ⓒ고양시

2부에서는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플래시몹으로 행사장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으며, 시립합창단 및 팬텀싱어 출연진 3인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가을 소풍에 온 것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좋은 날씨 속에서 공연도 보고 고양시의 미래 비전도 알 수 있어 시민으로서 자랑스러운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공연 외에도 각종 홍보 부스존과 체험교실이 운됐다. 고양시의 문화, 복지, 보건 등 분야별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 시민제안 부스, 안전 체험 교실은 주말에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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