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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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4대 시중은행이 4년 6개월간 변호사비 등 법률비용으로 지출한 돈이 2,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이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출한 법률비용 지급액은 총 2,491억원이었다.

우리은행이 98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이 83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은 각각 482억원, 188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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