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우미건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우미건설

- 우미건설·부원건설, 유성구 도안2단계에 1754세대 중 1375세대 분양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우미건설은 부원건설과 대전 유성구 도안2단계에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10월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27·28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총 1,754세대(분양 1,375세대, 임대 379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이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68세대 ▲84A1㎡ 4세대 ▲84B㎡ 119세대 ▲84B1㎡ 64세대 ▲84C㎡ 152세대 ▲84C1㎡ 68세대 ▲84D㎡ 399세대 ▲104A㎡ 71세대 ▲104B㎡ 71세대 ▲123A㎡ 120세대 ▲123A1㎡ 14세대 ▲173P㎡ 2세대 ▲201P㎡ 2세대로 구성됐다.

도안2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은 유성구 복용, 용계, 학하동 일원 3,006만3190㎡ 면적에 1만7,632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도안 1단계(2만 4000가구) 검증과 도안 3단계의 미래를 아우르는 중심에 입지해 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단지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또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쇼핑, 문화 시설이 주변에 있다. 건양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이와 함께 진잠천 수변공원,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도안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으며, 사업지 반경 2km 내에 홍도초와 도안고, 원신흥중 등이 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의 설계를 보면 단지는 남동·남서 배치로 돼 있으며, 삼성전자 홈 사물인터넷(IOT) 기반 플랫폼인 스마트-씽스(Smart-things)와 삼성전자 휴대폰을 통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도입된다. 특히 홈오토메이션의 주요기능과 시나리오 모드등을 적용해 입주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IOT 연동기기를 간편하게 제어할수 있다.

또 단지 중앙에는 축구 경기장 규격보다 큰 약 3,000여평에 달하는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동과 동 사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같은 놀이시설과 단지 내 산책로 등 조경시설이 지어진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배치된 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단지 입구에는 맘스존을 배치했으며, 지하주차장은 세대당 약 1.66대의 주차장을 구비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부터 대전이 조정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청약·대출 규제가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5㎡이하는 가점제(40%), 추첨제(60%)로, 전용면적 85㎡초과는 추첨제(100%)로 완화된다.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둘 다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LTV)은 최대 70%로 한도가 늘어났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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