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포스터 및 캐스트. ⓒ글로벌컨텐츠
▲뮤지컬 '드라큘라' 포스터 및 캐스트. ⓒ글로벌컨텐츠

- 신성우, 안재욱, 정동하, 테이, 유승우 등 출연…오는 17일 1차 티켓 오픈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글로벌컨텐츠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작품 캐스팅 라인업은 ▲신성우 ▲안재욱 ▲정동하 ▲김진환(아이콘) ▲유승우 등 이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897년 발간된 브람 스토커의 소설이 원작이다. 1995년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된 후 독일, 프랑스 등에서 공연됐다. 한국에선 지난 1998년 초연 후 2000년, 2006년 선보여졌고 2019년에 13년 만에 공연됐다.

이 작품은 드라큘라와 아드리아나의 사랑을 그린 음악과 십자군, 피의 천사 앙상블의 군무 등을 표현한다. ‘드라큘라’ 역에는 한국 초연부터 23년 동안 ‘드라큘라’ 역을 맡은 배우 신성우‧배우 안재욱‧가수 정동하‧가수 테이가 케스팅 됐다.

400년간 ‘드라큘라’의 곁을 지키며 우정을 나누는 ‘디미트루’ 역은 그룹 아이콘의 메인보컬이자 리드댄서인 김진환이 연기한다. '슈퍼스타K' 출신 싱어송라이터 유승우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최종 5위에 오른 이병찬, 그룹 'DKZ'의 종형도 같은 역을 맡았다.

드라큘라와 대적하는 ‘반헬싱’ 역은 극에 무게감을 더하는 뮤지컬 배우 김법래와 김준현, 이건명이 출연한다. 드라큘라의 아내이자 따뜻한 인품을 지닌 ‘아드리아나’ 역은 김아선과 정명은이 맡았다. 드라큘라를 향한 일편단심의 ‘로레인’ 역엔 여은, 이윤하, 이소정이 출연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예스24와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티켓은 11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의 공연 예매가 오픈된다.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의 공연은 프리뷰 기간으로 30% 할인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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