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전 대상 수상작 '행보칸, 행복카' 영상 이미지.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전 대상 수상작 '행보칸, 행복카' 영상 이미지. ⓒLH

-동영상 부문 ‘행보칸, 행복카’, 비동영상 부문 ‘내.선.내.행’ 각각 대상 뽑혀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4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LH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LH는 공공임대주택 내 주거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입주민의 다양한 생활이야기를 공유하고 LH 주거생활서비스 홍보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는 동영상 및 비동영상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233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LH 주거생활서비스 체험·활동사례 ▲공공임대주택 내 주거생활 이야기 ▲단지 내 행사 및 이웃 간 교류 등에 대해 동영상, 에세이, 일러스트 및 웹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품을 제출했다. 수상작은 32개이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행보칸, 행복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LH 주거생활서비스인 임대주택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를 주제로 서비스 이용방법과 특장점 등을 3D그래픽으로 연출했다. 특히, 실제 행복카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서비스에 대한 특장점, 공유경제 활성화에 대한 메시지 등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동영상 부문에서는 ‘[내.선.내.행] 내가 선택한 내 행복주택’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행복주택 입주과정과 입주 후 겪은 다양한 경험 등이 에세이와 사진으로 표현됐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 생활·육아기, 1인 가구들의 음식 나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용 및 공동체 활성화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H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우수 작품들을 유튜브 채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연말에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복지인 한마당’ 행사에서 주거생활서비스 홍보 부스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입주민들의 실제 생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임대주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구축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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