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진 네오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넥슨
▲윤명진 네오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넥슨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넥슨의 계열사 네오플은 신임 대표이사로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를 승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윤 내정자는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14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개발실 실장, 2017년 액션스튜디오 실장을 거쳐 2021년 액션스튜디오 이사 및 총괄 디렉터를 역임한 인물이다. 또 '던파'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와 '던파' 지적재산권(IP) 신작 게임들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네오플 대표 '던파맨'이다.

윤 내정자는 "네오플의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네오플은 액션 감성의 게임을 재미있고 특색있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회사인 만큼 향후 IP의 가치를 더 크게 확장하는 과감한 전략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개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이달 중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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