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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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 5대 은행 가운데 지난 달 대출 금리에서 예·적금 이자율을 뺀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NH농협은행으로 조사됐다. 3개월 연속으로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 선두 자리를 농협은행이 차지했다.

2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제외한 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1.56%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1.85%포인트)보다는 예대금리차가 축소됐으나 5대 은행 중에서는 3개월째 1위를 차지했다. 정책서민금융을 포함한 가계예대금리차는 1.60%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하나은행(0.94%포인트) ▲신한은행(0.89%포인트) ▲우리은행(0.77%포인트) ▲KB국민은행(0.67%포인트) 순으로 예대금리차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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