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랑어회. ⓒ이마트
▲참다랑어회. ⓒ이마트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마트가 쓱세일의 여세를 몰아 할인행사 행진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마트는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 2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이번 행사에선 환절기를 맞아 참다랑어회, 햇인삼 등 보양 신선식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내놨다. 프리미엄 참다랑어 모둠회(285g 내외)는 오는 24일~30일까지 1팩에 2만9,8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을 진행해 약 10톤의 참다랑어 물량을 확보했으며 대량매입을 통해 참치전문점 대비 약 40%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마리당 평균 무게가 150~200kg에 달하는 중형 이상 참다랑어로 준비했다. 

​국내산 6년근 햇 세척인삼(750g, 대·특)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2만8,800원(대)·3만2,800원(특)에 판매된다. 

햇 세척인삼은 씻기 힘든 인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세척한 것이 특징이다. ​특품(원삼) 인삼 기준 시중에서 동일 품질의 비세척 인삼을 4만~5만원 내외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세척 공정 감안 시 약 30~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또, 농협 등과 협업한 100% 국산이자 사전 잔류 농약검사에서 합격된 인삼만 채굴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품질이 떨어지는 깎기삼과 파삼 등으로부터 골라내 품질을 끌어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마트 대표 아이콘 키친델리 상품은 오는 24일~30일까지 일주일간 어메이징 닭강정, 어메이징 유뷰초밥, 어메이징 광어·연어초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후라이드 윙·봉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29년간 이마트를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대형마트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바구니 물가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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