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시민연대와 시청사존치위원회 시위 모습. ⓒ정명달 기자
▲파랑새시민연대와 시청사존치위원회 시위 모습. ⓒ정명달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고양특례시 신 청사 이전을 두고 시민단체 파랑새시민연대(대표 정연숙)와 시 청사존치위원회간 실력행사가 25일 오전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청 정문에서 벌어졌다.

시 청사존치위원회는 ‘원안대로 이행하라’, ‘시민혈세 함부로 쓰지말라’ 등 민선7기에서 추진중이던 신청사이전계획을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파랑새시민연대는 민선7기 신청사부지 선정과정에서부터 의혹이 있고 또한 부지매입비용 및 청사 건립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만큼 전면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말 또는 늦어도 내년 초에는 신청사 이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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