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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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연말을 맞아 자금 수요가 몰릴 수 있다며 금융사들이 과도한 자금 확보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5일 금융시장 현황 점검 회의에서 연말 결산 등 특수한 자금 상황과 다음 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하고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 안정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정책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신속히 확대해 유연하게 집행하면서 지원 조건과 지원 범위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날 회의에서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지원프로그램의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증권사 보증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 ABCP 매입 프로그램은 3,000억원 규모로 매입을 개시했고 건설사 보증 PF ABCP도 매입 기준을 완화해 다음 주부터 매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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