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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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에게 내준 무보증 신용대출이 6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사회 초년생 등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금융 소외 계층이어도 자체 신용평가모형에 따라 대출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25일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지난달 말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조6,2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2조1,147억원으로, 전년 연간 공급한 1조7,0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무보증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3조789억원으로, 현재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은 24%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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