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지난 25일 DRX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지난 25일 DRX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위메이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위메이드는 지난 25일 DRX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위메이드와 DRX는 양 사 간 협력을 통해 e스포츠 팬 문화를 이끌고 위믹스(WEMIX) 플랫폼과의 결합으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DRX는 2012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e스포츠 구단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7' 등 다수의 e스포츠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DRX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최근 성료된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우승하며 최정상에 오른 바 있다. '발로란트 팀'은 통산 22회의 우승 횟수를 기록, 창단 이후 약 1년6개월 동안 103승 4무의 무패 행진을 기록한 아시아 최강의 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우수한 DRX의 지적재산권(IP)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해 전 세계 370만 DRX 팬들과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e스포츠는 기술의 혁신을 거듭해, 미래 지향적으로 진화하며 블록체인과 가장 어울리는 스포츠 분야이다"며 "위믹스의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을 통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아트, 금융을 연결하는 디지털 이코노미를 완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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