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협의체 난방비 지원 ⓒ인천 서구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협의체 난방비 지원 ⓒ인천 서구

- 가구당 30만원, 14가구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창덕·양숙자)가 지난달 30일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 14세대에 한 세대 당 난방비 30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오류왕길동 협의체는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연일 치솟는 등유 가격으로 가계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숙자 위원장은 “비싼 등유가격으로 마음 놓고 보일러를 켜지 못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류왕길동 협의체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창덕 오류왕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의 정성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행정복지센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류왕길동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진과 함께 20여 가지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 없는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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