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플러스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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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의 모든 것 쏟아부은 최고의 마스터피스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견왕: 이누오'가 개봉을 맞아 1주차 특전을 공개했다. 개봉일인 오는 8일부터 증정되는 1주차 특전은 A3 클리어 파일과 A3 포스터 세트로, 풍성한 구성과 높은 퀄리티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티저 포스터 비주얼의 A3 클리어 파일은 이름보다 춤과 음악을 먼저 나눴던 ‘이누오’와 ‘토모나’의 운명적인 첫 만남 장면을, 메인 포스터 비주얼의 A3 포스터는 성인이 된 두 사람의 화려한 공연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1주차 특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캐슬 소셜미디어와 각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무대 예술인 ‘노가쿠’를 소재로, 무로마치 시대의 전설적인 예능인 견왕의 이야기를 변화무쌍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뮤지컬 애니메이션 '견왕: 이누오'가 원작자 후루카와 히데오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새로운 경지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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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왕: 이누오'의 원작은 일본을 대표하는 고전 문학인 ‘헤이케모노카타리’를 현대식으로 풀어낸 소설 ‘헤이케 이야기 이누오 편’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밝은 ‘이누오’ 캐릭터에 단번에 매료된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은 바로 영화 제작을 결심했다. 

그는 최고의 작화진을 구성해 완벽을 기했을 뿐만 아니라, ‘토모나’ 시점의 장면들은 새로운 팀을 꾸려 특별한 터치로 채색하는 등 장면마다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이와 함께, 그는 원작 소설 속 시대 고증에 너무 얽매이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했다. “지식은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시대 고증에 따르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것’을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해, 그의 독보적인 상상력이 원작과 만나 어떻게 스크린에 구현됐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이 작품은 영화의 몬스터다. 영상뿐만 아니라 음악 그리고 캐릭터들의 목소리 또한 준동하고 있다. 나는 원작 소설을 썼음에도 이 사실을 완전히 잊어버린 채, 스크린에 비치는 ‘세계’에 감탄했다”라는 원작자 후루카와 히데오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은 바, 올겨울 스크린에 펼쳐질 환상적인 ‘유아사 월드’에 더욱더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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