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은 지난 22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온스타일은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해당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796억 원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온스타일은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경영은 물론 방송 판매 수수료, 해외 진출 개척,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을 집중 지원한다. 796억 원 규모의 협약 프로그램은 임금 및 복리후생, 임금 지불 능력 제고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는 중소기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 제고 및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 신규 고용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얻게 된다.

또한 CJ온스타일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하도급대금 조정 협의 제도를 실시해 거래 기간 중 최저임금, 공급원가 등 변동 요인 발생으로 협력기업이 조정을 신청할 경우 신속히 검토하고 상호 협의를 진행한다.

남우종 CJ온스타일 전략지원담당은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동반 성장 문화 구축에 앞장서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JENM과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CJ온스타일
▲CJENM과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CJ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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