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금호건설
▲‘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금호건설

- 경북 구미시 형곡동 ‘3주공 단지 아파트’ 재건축…1,838억원 규모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금호건설이 경북 구미시 형곡동 3주공 단지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금호건설은 경북 구미시 ‘형곡 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약을 조합과 체결했다. 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3주공 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는 1988년 완공돼 30년 이상 된 630가구 규모 아파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동 770가구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총 공사 금액은 약 1838억원으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하고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형곡동은 금오산이 인접하고 인근에 ▲향일초 ▲형남중 ▲형곡중·고가 위치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 상품을 공급하겠다”며 “조합의 이익과 금호건설의 자부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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