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한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한다. ⓒ쌍용자동차 

- 코란도 이모션 등 5개 모델 전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브뤼셀 모터쇼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Brussels Expo centre)에서 열린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올해로 100회째를 맞는다.

17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40㎡ 규모의 전시장에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재생산을 시작한 쌍용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기에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유럽시장 등에서 품질을 인정 받으며 수출 4만5,294대를 기록해 지난 2016년(5만2,290대)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한 유럽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기존 시장에 대한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전략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지난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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